- 미국 판매 10개 기아차 중 8개 차종… 카북 추천차종으로 선정
- 안전도, 연비, 비용, 종합만족도 등 차량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 그랜드카니발, 美 PBS 방송 ‘모터위크’ 호평 이은 쾌거
기아차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인 ‘카북(The Car Book)이 선정한 2007 최우수 추천차종(Best Bet)에 선정되었다.
‘카북 2007년판(The Car Book 2007)’은 기아차의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리오5), 쎄라토(수출명 : 스펙트라), 쎄라토 유로(수출명: 스펙트라 5), 로체(수출명: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등 총 8개 차종을 ‘최우수 추천 차종(Best Bet)’으로 선정했다.
‘카북(The Car Book)’은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 안전센터(the Center for Auto Safety)’와 공동으로 매년 자동차 충돌시 안전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안정장치, 연비, 전복위험성, 종합만족도, 유지비, 수리비, 보험비용 등 10개 분야에 걸친 평가를 실시하여 각 차급별로 추천차종(Best Bet)을 발표하며 이는 미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아차 미국법인(KMA) 렌 헌트(Len Hunt) 부사장은 “이번 카북의 기아차 8개차종에 대한 추천차종 평가로 미국시장에서 안전, 성능, 품질을 갖춘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북(The Car Book)’의 저자이자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가인 잭 길리스(Jack Gillis)는 “카북은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구매 가이드 역할을 해왔다. 카북은 미국 자동차 구매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차량을 만들기 위한 기아차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기아 프라이드(수출명:리오)와 로체(수출명:옵티마)는 지난해 카북(The Car Book 2006)에도 추천차종(Best Bet)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의 경우 최근 미국 PBS 방송의 ‘모터위크(Motorweek)’로부터 ‘2007 운전자의 선택(Driver’s Choice’s Award)’에서도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되는 등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뉴카렌스(수출명:론도), 뉴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 등을 투입해 지난해 29만 4,302대보다 22.3% 늘어난 36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